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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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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된장 잘 받았습니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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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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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올것 같은 날이 하루종일 계속되었답니다.
간간이 비도 뿌렸답니다.
바람도 세차게 불어 폭풍의 언덕위에 서 있는
기분을 느끼며 장독을 손봤답니다.
땔감도 넉넉히 장만하였고~~~
오후 일찍 화목보일러에 나무를 넣고 불을 놓았답니다.
틱틱 소리를 내며 나무 타는 냄새가 좋아
보일러 곁에 앉아 있었지요.
금방 온 집에 훈기가 돌면서 마루가 따끈해 지더군요.
부산날씨는 어떤지요.
바람 많이 불었죠.
아직 겨울이 오기에는 너무 이른것 같은데~~~
걱정 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하시는 사업 잘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저희집을 믿고 찾아주시는 마음^^*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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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째 손님,이백번째손님,삼백번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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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