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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주문하신 된장 맛있게 드시고 있다니 감사 합니다.
올해 깻잎 장아찌를 담지 못했답니다.
일기가 좋지 않은 관계로~~~
깻잎이 병이 많이 났답니다.
약을 치면 치유는 되겠지만~~~
저희는 무농약을 선호 하기때문에 약을 치지 않고
올해 깻잎 짱아찌를 포기 하기로 했지요.
기다리는 믾은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지만.
이것이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들깨는 많이 나와서 씨앗은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겨울내내 들기름 짜서 먹고 힘내어
내년에 많이 심어서 꼭 보답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잡숫고 싶은 마음 접어두시고
기다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나리님과 정숙님 서로 인사도 나누시고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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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버린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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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