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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합니다.
깻닙 반응이 이렇게 좋을줄 전혀 몰랐습니다.
작년에 손님 한분이...
집에 남아있던 깻닙 모조리 사버렸답니다.
다 팔지 말고 남겨 둘것을 늦은 후회도 해 봅니다.
내년에는 제대로 키워서 맛있는 깻닙 맛 보이겠습니다.
어떤분들은 공판장에 가면 깻닙이 많은데
사서 담그라고 하더군요.
그것은 뉴스에도 나온것처럼 농약잔류가 가장 많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깻닙에 농약을 많이 친다는 사실 입니다.
농약친 갯닙은 맛도 향도 틀립니다.
솔뫼농원에서 생깻닙으로 쌈을 싸 먹어본 분들은
독특한 향과 거칠은 맛을 보며 칭찬에 칭찬을 한답니다.
동네 깻닙이 다 병들어서....
아린마음을 다스리며 포기한 짱아지 인만큼
이해하고 기다려 주세요.
대신 더 맛있는 된장, 고추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깻닙은 내년에 만나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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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진이 학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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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봉사 잘 다녀오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