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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할머님 그만하시기 다행입니다.
얼마전에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풍문에 들었습니다.
응급실 한번 출입하시고 나면 저화벨 소리에도 놀라죠.
울 친정엄마도 무릎관절염이 심해서 고생하고 있답니다.
약으로도, 주사로도 잘 치유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특히나 5층짜리 아파트 3층에 계시니~~~
계단 오르내리기가 상당히 힘드신가 보더군요.
고층아파트면 엘리베이트라도 있을텐데~~~
시장에 한번 다녀오시면 녹초가 된다고 하는 하소연에
가슴이 쿵하고 무너져 내린답니다.
방안에서 밖으로 잘 나가시지 않을려고 하니~~~
가벼운 산책~~~~
특히 흙을 밟는 운동이 최고 좋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은희할머님
곁에 은희엄니가 가까이 계시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많이 아프시지 말고 편히 지내셔야 할텐데~~~
관절염은 겨울에 더 심해지지요.
따뜻하게 해 주시고~~~
빨리 완쾌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날씨가 춥다고 하네요.
뉴스에 보니 서울에는 오리털잠바 많이 입고 있던데요.
오리털잡바 입은 은희엄니 모습을 그리면서 은영엄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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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월 많이 바쁜 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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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운 바로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