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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뫼안해 제목 : 배추속에 쌈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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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밭에 자라는 배추가 제법 살이 올라있네요.
짚으로 배추 속이 여물게 묶어주는 모습들이
어찌나 정겹게 느껴지던지~~~
봐라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게 보이더군요.

예전 같으면 우리집 밭에도 배추가 영글어 있을텐데~~~
배추 한포기 없는 집앞의 밭이~~~~
올해는 영 허전 하네요.

배추 한포기 뽑아서 반으로 쑥~~~ 잘라
노오란 속에 쌈장을 얹어 먹는 맛~~~~
먹어본 사람 아니면 알수 없지요.

우리집도 초식이라 육고기 보다는 생선을~~~
생선보다는 야채를 좋아 한답니다.
완전 토종이지요.ㅎㅎㅎ

김장은 언제 하나요.
배추값이 제법 비싸다고 하더군요.

친구 집에 가서 배추 뽑아오고~~~
태양초 고추도 빠아야 되고
이웃집 성님이 보내준 토종마늘도 까고~~~
김장 준비 슬슬 해야 겠지요.

  
 
 
 
  : 맛 !!! 끝내주더군요.
  : 솔뫼농장 된장이 그렇게 맛있습니까?
 
1800
소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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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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