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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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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 |
제목 : |
은영엄니!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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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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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함박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더니만
요술장이처럼 금새 빗물로 변해버리네요
아마도
그시간 솔뫼농장에는 비가 내리지않았을까 ?
아들이 감기가 잔뜩들어서는 코맹맹이 소리를 하구있어요
작년에 만들어놓은 모과청을 열심히 끓여준 덕분인지
어제 보다는 많이 좋아졌네요
요즘 애들은 운동부족인지 툭~!하면 감기에 걸리니
참말로 걱정이구먼유
은영엄니!
김장은 하셨는지요?
며칠전 양평에 가보니까
그곳은 김장담그는 집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지는 어제 수동에서 얻어온 쬐끄만 무로 총각김치를 담았어요
한꺼번에 김치를 담그기가 겁이나서
올해는 조금씩 담그려구요
은희네 김치는 시어머님 친정에서 벌써 담가두셨다네요 ㅎㅎ
내일은 날씨가 엄청 춥다는군요
실감나지않는 겨울이 진짜루 왔나봐요
이밤도 행복한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라오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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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님 붕어빵 드시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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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