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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날씨가~많이 춥네요~
솔뫼농원에도~ 많이 추울텐데~
김장은 언제 하세요~
준비중~이신가요~
뭐~하시나~궁금하여~다녀갑니다~
우리식구 다섯~입니다~
그러나 컴은 하나
항상 매일~서로~ 컴을 차지하려고~
서로 보이지 않는 두뇌싸움을 합니다
엊그제~소진이(10살) 학교 숙제 하면서
자료를 찾느라~
열심히 컴을하다가~
잠시 ~주방으로 물을 먹으러 갔는데...
건우(3살)의 두눈이~반짝이면서~
소진누나를 쳐다 봅니다~
그러더니 살금살금~
컴~있는 작은방으로~다가 가더니..
재~빨리~뛰어가~컴을 차지해 버렸습니다~
소진이와 저는 웃다가 배꼽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3살 건우의 머리와 짧은 숏다리가~
그렇게~빠른줄은~정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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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을 향하여~숏다리는~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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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아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