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주문이요~
조회 :  
3190
 
     다연엄마^^*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네요
비가 내리더니 금새 싸락눈으로 변하고
또다시 비가 내리고....

한 살 더 먹어가는 세월 같아서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더 춥게 느껴지네요
다연네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죠

아드님이 입대를 했군요
군에 보내놓고 마음이 쨘~~하죠
몇 날 몇 일을 꿈속에도 보이고 할텐데,,,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100일 휴가를 나오면 맛난것 많이 해주세요

울 아들넘도 몇 해 전에 까까머리를 하고
12월 24일 마지막으로 입대를 했답니다.
강원도 양구에서 군복무를 마쳤는데
겨울에 입대를 하니 훈련보다
눈을 치우는 것이 너무 힘들었답니다.
평생 볼 눈을 다 봤다고 하더니
저희가 사는 이곳도 심심찮게 눈이 내려서
눈 하고는 인연이 많나 봅니다.

다연이가 벌써 대학입학을 코 앞에 두고 있군요
다연이께 축하 한다는 이야기 전해주세요
넘 예쁜 숙녀가 되었겠죠
시간이 너무 빨리 손아귀를 벗어나네요

된장과 간장은~~~
내일(30일)정성껏 포장을 해서 보내겠습니다.
수요일(31일)받을수 있습니다.

늘 건강하게 지내시고
2009년 소띠 해는 마음먹은 일들 모두 이루시고
다른 해보다 행복이 수북히 쌓이길 바랍니다.
늘 보내주시는 사랑 고마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주문이요~
 
11377
다연엄마
주문이요~
12-29 오후
3122
솔뫼안해
  주문이요~
12-29 오후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