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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숙희님^^*
안녕하세요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하루였죠
꽃샘추위로 움쳐려 있던 꽃들이~~~
오늘 하루 사이에 꽃몽우리들이 활짝 웃네요
경남이라서 놀라셨군요
저도 숙희님 주소를 보고 놀랐답니다.
저희가 도시에서 지낼때
숙희님 계신곳 아파트에서 몇년을 살았답니다.
물론 동 호수는 틀리지만 근처였답니다.
주소를 적으면서
그때 생각도 하고,,,,
그곳에서 사귄 친구들 생각도 하면서
잠시나마 행복감에 젖어있었답니다.
참 살기좋은 곳이였는데 지금도 그렇죠
가족분들과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항상 건강하게 지내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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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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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잘 받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