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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언니 님^^*
안녕하세요
전화 주셔서 많이 반가웠답니다.
어제 새벽에는 요란스러운 비가 내렸답니다.
천둥과 번개가 한 바탕 지나고 나니
찬바람이 쌩쌩~~~
기온이 쑤욱 내려가서 많이 춥더군요
첫 서리도 곧 내릴것 같습니다.
아드님이 중국으로 떠났군요
며칠 함께 하지 못해서 많이 서운하시죠
며느님도 청국장가루를 먹고 많이 좋아질것입니다.
타국에 있으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죠
옆지기가 주소를 기입하면서
이사를 한 사실을 금방 알더군요
저희는 좋은 일로 이사를 했구나 하면서
좋아라 했는데 아픈 사연이 있었군요
굿은일 뒤에는 항상 좋은일이 있답니다.
이제부터 좋은일만 기다리고 있을테니
마음상해 하시지 마시고 늘 건강을 챙기세요
넘어져서 많이 다치지 않아서 안심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뼈를 다치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참 많이 필요하더군요
아무쪼록 아프지 마세요
왕언니 편찮으시면 제 마음이 아프답니다.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행복하게 보내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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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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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주문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