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지요?
날이 추운데 감기는 안걸리셨나 모르겠네요.
먹거리가 중요하다는걸 알면서도 달콤한 과자의 유혹에 매번 넘어가서 아이들에게 과자를 먹이고 있고.. 그래서 늘 후회하면서 살고있네요.
그덕에 저희 큰아이가 얼마전부터 비염에 시달리네요. ㅠㅠ
제가 가는 건강사이트에 가보니 인스턴트 끊고 바른먹거리를 먹어야하고 운동도 해야하고... 이래저래 할것도 많더라구요.
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못난 엄마네요.
18개월된 둘째 딸아이가 된장이 바뀌니 된장국을 안먹어요.
어머님이 주신 된장으로 끓였더니 매운지 울기만하구요.
건더기 몇개만 건져먹고 그 좋아하던 된장국물은 쳐다도 안봐요.
솔뫼님 된장에 푹 빠졌나봐요. ㅎㅎ
요즘엔 시위라도 하듯이 밥도 잘 안먹네요.
좋아하는 된장국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밥상만 들여오면 의자 챙겨들고 야무지게 밥상앞에서 혼자서 밥 다 먹을때까지 자리도 안뜨는 꼬맹이인데말이죠.
어쨌거나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바르게 먹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과자 빵도 끊구요. 고구마 밤 감자 과일만 먹이려구요.
쉽진 않겠지만요.
저희집 컴퓨터가 고장나서 잘 안돼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잘 되네요. 이때다 싶어서 글도 남기고 주문도 해요.
공기 좋고 물좋은 시골에 사시는 두분이 참 부럽네요. ^^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
:
감사해요
: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