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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필선님^^*
안녕하세요
늘 건강하게 지내시죠
저희부부도 덕분에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어제는 빗방울이 눈이 되어서 왔답니다.
금새 녹아서 그렇지,,,
많이 내렸으면 눈을 치우는 운동을 할뻔했네요
겨울내내 하는 운동으로 눈치우기
꽤 운치있는 운동이라 생각 하시겠지만
그게 운치보다는 중노동이랍니다. ㅎㅎ
요즘은 저희집에 메주만들기 작업을 합니다.
황토방에서 2~3일을 띄우는데
하얀 곰팡이가 골고루 참 예쁘게 띄워지네요
힘은 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자가 된듯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든든합니다.
주문서 확인을 했습니다.
오늘(4일)정성껏 포장을 해서 보내겠습니다.
내일(5일)받으실수 있습니다.
부탁하신 말씀은 송장에 잘 적어서 보낼께요
받으시면 냉장고로 쌩~~~ 하시죠
귀염둥이 따님이 맛있게 먹었으면 합니다.
우리집의 된장을 그리워 한다니
오늘은 뽀너스를 왕창 받은것 같이 흥분되네요
따님께 고맙다는 인사는 글로 대신합니다.
맛있게 끓여서 오손도손 드세요
겨울 내내 감기 없이 온 가족 건강하게 지내시고
기분좋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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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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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