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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
하얀눈이 소복히 쌓인날 보내주신 달콤한 커피한잔에
피곤함도 잊어 버리고 몸도 마음도 행복 하답니다.
커피향에 취해서 한참을 손놓고 놀았네요.
온 식구가 식탁에 둘러 앉아서 크다란 툭배기에 끓여낸
청국장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 합니다.
콩알이 좀 작죠.
도심에 계시는 분들이 콩알 큰것을 싫어 하셔서
옆지기 팔에 힘주고 푹푹 찧었지요.
그날 저녁 팔에 알통 배겼다고 야단 이던데요.
은희님 같이 있으니 행복하시죠.
입금을 은희님이 했더군요.
내일도 춥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은희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잠오는 것을 참으며 은영엄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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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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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맛~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