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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추었다면서요.
여기도 많이 춥답니다.
오늘부터 날이 좀 풀린다고 하니
어깨 쭉 펴고 기지개 한번 켜세요.
보내준 생생한 솔뫼소식 즐겨 읽고 있답니다.
매일저녁 힘들덴테
일일히 정성스런 답을 달아주는 안해님 놀라와요.
묵묵히 일하는 솔뫼님도 힘드시죠.
같이 일하시는분.
모두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라고 말해 주세요.
우리가족은 오늘 오후에 시집에 갑니다.
형님생신이라
우리 신랑이 근사한 곳에서 한턱 쏘기로 했지요.
부모님 모시고 외식한번 제대로 못한
형님을 위한 우리 남편의 반짝 아이디어 이랍니다.
우리 형님 엄청 좋아서 까무라치는 것은 아닌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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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핑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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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받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