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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화 제목 :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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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신다니 괜시리 반갑네요..

왜..있잖아요....먼 곳에 내렸는데

마치 바다가 망망해서 허전하다는 것 처럼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한다는 심정요..

이제 항암2차 했습니다.

혹시..제가 요리를 잘 못해서 그러는데

항암에 좋은 음식요리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또 뵐게요...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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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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