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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뫼안해 제목 : 비 내리지 않으면 월요일 발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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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사리아님^^*

      새 달력을 꺼내서 보았답니다.
      마지막 남은 달력이 힘이 없어 보여서요.
      손목에 느껴지는 새 달력의 무게가
      내년에 새 각오로 임할
      설계 만큼이나 묵직하게
      전해져 오더군요.



      로사리아님은
      임오년~~~~
      마무리 잘 하고 계시죠.
      저희 솔뫼가족은
      임오년 마무리를
      메주 만드는 작업으로
      마감하려 합니다.



      후회도 많은 임오년을 보내면서
      새로운 각오도 하고
      추억도 되새기면서
      그래도 감사 할 일이 있답니다.
      좋은 님들을 많이 만난것~~~
      두고 두고 감사 드린답니다.



      주문서 방금 확인 했습니다.
      내일은 겨울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 지더군요.
      비가 오지 않으면~~~ 내일 발송 합니다.
      비가 내리면
      장독 두껑을 열지 못하니 비 그치는 대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요즈음 정신 없이 바쁘다는 핑계로
      로사리아님 뵈러 가지 못했답니다.
      메주 작업 마쳐 놓고
      주옥같은 로사리아님의 글^^*
      감상하러 갈 참입니다.
      잘 지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발송하면 메일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 조선간장의 맛 이라는것을.....
  : 달랑 한 장 남은 12월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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