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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혜욱님^^*
안녕하세요
늘 건강하게 지내시죠
우리 가족은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올해 콩이 늦게 들어와서 청국장이 늦었네요
토요일부터 황토방에도 군불을 때서
방이 따끈따끈하게 만들어 놓았는데
눈이 펑펑 내려서 나무를 못하고,
오늘은 겨울비가 멈추지 않고 내리는 바람에
가마솥에 콩 삶을 나무를 못해서 발만 동동....
이럴 때는 일할 손이 없다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하루해가 너무 짧다는 생각만 나구요
내일은 해가 반짝하고 인사를 한다고 하니
목요일에 또 비가 내린다고 하니
내일은 콩 삶아서 황토방에 넣을 계획입니다.
월요일(12월 6일)부터 판매할 수 있습니다.
청국장이 나오면 상품란과 소식란에 올릴게요
그때 한번 더 만나야겠습니다.
행복한 11월의 마지막 날 보내시고
12월은 가족분 모두 기쁨이 가득한 시간 되세요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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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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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