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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 언니^^*
눈 많이 내렸나요
다행히 이곳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답니다.
너무 고마워서~~~~
추워도 불평하지 않고 지냈네요
저 철들었죠 ㅎㅎ
연초에 60센티로 넘게 내린 눈을 치우기도 전에
울 옆 지기 트럭에 체인을 감고
마당을 헤집고 다녀서 얼음이 반질반질
한낮에도 영하인 날씨 덕분에 녹을 생각을 하지 않네요
조심조심 걸어 다니면서
황토방으로 메주를 옮긴 덕분에
다리 근육이 오동통하게 살이 찌네요
꽃피는 봄이 오면 코끼리 다리가 되어 있을지
겨울은 당연히 춥고
추운 겨울 잘 지내면 따뜻한 봄을 선물로 받고
"겨울에 참 추웠지" 옛 이야기하며 지내겠죠
그때까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많이 웃고,,,
예쁜글도 많이 지으시고,
오늘 밤 행복한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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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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