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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옥님^^*
안녕하세요
더운 날 조금은 시원하게 지내셨는지요
이글거리는 태양을 친구삼아
오늘도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너무 아름다워서 눈으로 사진을 찍고 또 찍었답니다.
이곳에는 아직 매미 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밤이면 논에서 우는 개구리 소리는 요란합니다.
소나무 사이에 걸려 있는 달빛을 바라보며
마당에서 시원한 밤 바람을 맞으면
하루 피로가 씻은 듯이 사라져 버린답니다.
비가 멈추고 나니
고추들이 쑥쑥 자라고 있네요
주말에는 고추밭에 나가서 줄을 더 쳐야겠어요
풋고추의 매콤함이 입안에 번져옵니다.
불볕더위에~~~
가족분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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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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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