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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 제목 : 하얀 눈이 소복소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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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렸다구요??
솔뫼안해님!!!
안녕하셔요?
저녁에 보내주신 고구마 쪄서 작은아이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작설차로 입가심을 하고 나니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하얀 눈이나 펑펑 내렸으면 얼마나 좋을까 마는
여기 포항은 눈 구경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일전에 덕유산을 다녀왔는데 하얗게 핀 눈꽃과 상고대
원없이 보고왔습니다
그런데 이 밤 마음은 또 덕유산으로 지리산으로 마구 내 달립니다.
청국장도 맛있게 끓어 먹었고
한뭉테기는 친구 맛보일려고 냉동실에 보관했습니다
이 겨울이 지나고 엽록색의 잎사귀가 나올쯤
저의 애마 아토스를 몰고 통통거리며 찾아갈까합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눈때문에 힘들것 같아서요
천사의 마음을 가지신 양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주문진에서.....
  : 허걱~ 클나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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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
하얀 눈이 소복소복 ...
01-0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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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네~~ 소복소복 내렸답니다.
01-0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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