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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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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 |
제목 : |
주문진에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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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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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린다는 소문을 듣고도
겁 없이 미끄러운 눈 길을 달려서 주문진에 다녀왔어요
작은 땅덩어리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니더라구요ㅋㅋ
거북이 걸음을해서 겨우 대관령 터널을 벗어나니
강원도는 완전히 딴 세상인 거 있지요
거기는 구름 한 점 없는 해 맑은 날씨가 ㅎㅎ
민박집 방안에서 해 뜨는 것을 보았지요
어찌나 환상적이던지 ^*
얼른 디카에 담았구먼유
아우성치면서 다가오다가 부서지는 하얀 파도를
눈이 시리도록 바라보면서.....
은영엄니!
이 밤도 좋은 꿈 꾸시래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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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복소복 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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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소복소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