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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어머님^^*
안녕하세요
전화해 주셔서 반가웠습니다.
전화 속 목소리 여전히 아름다워서
세월이 은희 엄마께는 비켜가는 것 같네요
예지가 벌써 초등학교 입학을 했군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네요
눈 깜박하면 중학교 가고,
대학에 가서 어여쁜 숙녀가 되어 있겠죠
주문하신 상품들은~~~
월요일(25일)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겠습니다.
화요일(26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상품이 도착하면 된장은 냉장고에
청국장가루는 서늘 한곳에 두시면 됩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올여름은 심상치가 않네요
비가 내리지 않아서 농촌에는 목이 타고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데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려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가족분들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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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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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