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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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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인사가 늦었습니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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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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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미숙님^^*
안녕하세요
홍콩에서 연락을 주셨군요
이곳에서 보니 많이 반갑습니다.
주문을 받고 태풍 속에 보낼 수가 없어서
늦게 상품을 보냈답니다.
혹시나 태풍 여파로 늦게 배송될까 봐
옆지기랑 상의를 해서 우체국으로 보냈는데
배송조회를 하니 다행히 잘 도착하고
미숙님이 직접 수령을 했다고 해서
숙제를 하나 마친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외국으로 가져갈 상품이라
마음 같아서는
잡곡도 넣고 양파도 푸짐하게 넣고 싶었는데
출국 때 문제가 될까 봐 넣지를 못했네요
그래서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그때는 넣지 못했던 마음을 보태서 보낼게요
맛있게 드시면서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세요
하늘이 유난히 맑네요
가을 참 좋은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시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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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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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늦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