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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
수술한 친구네 병문안 갔다가~~~
아픈 친구까지 데리고 셋이서 냉이를 캤다는 소문이
벌써~~ 은희엄니께 까지 갔군요.ㅎㅎㅎ
그럴줄 알았으면 냉이 후다닥~~~ 보낼껄~~~
이제 탐내셔도 없답니다.
냉이넣고 된장찌개에
냉이 데쳐서 갖은 양념해서 조물조물~~~
옆지기 입이 얼마나 큰지~~~
밥수저가 터져라 냉이 얹어서 먹네요.
먹는 입만 봐도 즐거워서
난 배가 하나도 안 고팠답니다.
(사실은 친구집에서 엄청 먹었지요. 쉿!!! 비밀 입니다)
꽃배달 캄사해요.
은희엄니 알라뷰~~~(소진엄니 버젼으로~~)
고마움에 은영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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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를 후다닥~~~ 보낼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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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잘받았다는 인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