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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제천에 가고 있는 중인가요
우리집에서 나는 계피내음 맡았나요.
수정과 하기위해서
생강물에 계피물 만들었답니다.
온 집안이 계피내음으로 향긋 하네요.
깨소금도 볶았답니다.
톡톡 튀는 깨를 젓으며
건우녀석 통통 거리는 모습이 생각나서
혼자서 실실 웃었더니~~~
형부가 "너 뭐 잘못 먹었니~~~" 하네요.
제천시댁에 도착하면 건우아빠 "중국기행기"이야기로
밤샘해야 겠네요.
내일은 고통절에서 행복절로 만들어
맛있는 음식 많이 만들어요.
명절 잘 지내고 건우외할머님께 다녀 오세요.
건우할머님,형님,오빠,언니~~~ 모두께
이 언니 안부 대신 전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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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바!!! 하나씩 잡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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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엄니 기도 덕분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