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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님..
저희가 너무 늦게 가서 저녁밥만 묵고 나왔습니다 그려~
죄송합니다.
동안 고미가 많이 컸더군요.
솔뫼안해님은 더 이뻐지시고 솔뫼님은 듬직해지시고,,^^
신랑은 안해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그런지 솔뫼에 가면 마음이 편하답니다.
한이도 거실을 내집처럼 뛰어다니고 밥도 잘 먹고요.
컴은 어때요? 영화가 돌아가는지 궁금합니다.
좀 일찍 서둘러서 인지 그 넓은 도로에 차라고는 우리차 밖에 없어서인지 진주역에 일찍 도착했답니다.
그런데 역에서 어떤 아저씨가 사발면을 맛나게 먹는 것에 동해서
아들이랑 아빠랑 사발면 먹자고,,
결국 가까운 가게에 가서 사발면 먹다가 한이뽀뽀하고 기차를 탔답니다.
저녁을 그리 먹고도 남자들이란,, 아뭏튼^^
한이녀석이 처음엔 엄마보고 가지 말라더니만 먹을거 앞에서는 잘도 보내줍니다. ㅋㅋ
솔뫼님, 솔뫼안해님.
오늘이 벌써 입춘이랍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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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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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맛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