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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님^^*
함 밤중에 쳐 들어 오셨다고 했는데~~~
다음에는 훤한 대낮에 정중히 초대 할께요.
그때는 현관앞 빨간열매가 조랑조랑 달린
파라킨사스나무만 살피지 말고~~
집 둘레에 빼곡히 서 있는 소나무며
집 아래에 내려가면 졸졸 흐르는 또랑물이며~~~
줄줄히 서있는 장독들 보셔야죠.
소진맘^^*
소진맘이 온다고 하면 지리산 자락(울집 자락)
쪼매 떼어줄께요.ㅎㅎㅎ
어서와요.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언제 따뜻한 봄날,,,
꼬맹이들 마당에서 신나게 뛰어놀수 있는 날에
세 가족모여서 돼지숯불구이 함 먹읍시다.
난 바베큐 통만 준비하고 젓가락만 들고 있을테니
산골통신 선녀님과,한이네랑,소진맘이
맛있는 음식 많이 해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덕분에 영양보충좀 하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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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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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편지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