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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님^^*
아침부터 솔뫼농원이 훤해 지네요. 소암님이 일깨워주신 항상 하시는 말씀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요 며칠은 많이 웃지 못했답니다. 오늘은 많이 웃으려고 합니다. 벌써 소암님 글 보면서~~~ 옆지기랑 웃었답니다.
군에 가 있는 아들넘이 필기도구랑,원고랑 챙겨서 소포로 보내 달라는 말에 필기도구와 원고를 찾으면서 책장을 보니
아들넘이 좋아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들이 빼곡히 꼽혀 있네요. 개미 시리즈도 좋아 하지만 그 중에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가장 아끼는 책이지요.
덕분에 아들녀석 그릴수도 있었고~~ 좋은 글을 읽은 오전이 행복 합니다. 옆지기는 경운기타고 나뭇단 하러 갔답니다. 가족들 추위에 떨지 않게 하려고 부지런히 나뭇단 해다 나르네요.
소암님도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을께요. 호호호~~~~~
(많이 웃어서 눈가에 주름잡힌 솔뫼안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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