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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제목 : 장독 청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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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봄은 장독대 청소 하는것 부터 시작이랍니다.
겨울동안 빈 장독을 오늘 끙끙 거리면서
수돗가로 옮겨서 청소하기 시작했답니다.
매일 두어개씩 청소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답니다.

간만에 힘을 썼더니 팔도 쑤씨고~~~
다리도 뭉치네요.
그래도 기분은 짱,,, 이랍니다.
언젠가는 해야 될 숙제 였거던요.

봄 바람 맞으며 아이들이랑 놀이터에 나갔군요.
소진이랑,소윤이,건우^^*
재미있게 뛰어노는 모습 눈 앞에 선 합니다.

은영이랑 오후에 은영이 겨울 옷 정리 했답니다.
봄 옷을 꺼내면서 비교해 보니
겨울색과 봄의 색이 확연히 틀리더군요.

저녁에 신김치 송송 썰어넣고 콩나물 넣어서
비지찌개 해 먹었답니다.
밥 잘 먹는 모습에 바라만 보아도 신났답니다.

 
 
 
 
  : 야생초편지 - 18
  : 된장 잘 먹고 있습니다.
 
2400
소윤맘
솔뫼농원~봄~단장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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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장독 청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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