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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문밖에 와 있네요.
종일 밖에서 일 해도 전혀 추운줄 모르겠더군요.
아지랭이 아롱아롱 하는것이,,,
몸이 나른한것이,,,
봄은 봄이더군요.
로사리아님^^*
칡엿이 지금은 두병밖에 없어서
먼저 주문하신분께 드리기로 약속했답니다.
그래서~~
바로 보내드릴수가 없네요.
10병이상 주문이 모이면
우리 집 앞산에서 칡을 캐다가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고~~~
은근한 불에 가마솥에서 10일 이상 고아야
까만 칡엿이 완성 된답니다.
다음 칡엿 만들때 까지 기다려 주실련지요.
계시판에 열심히 홍보 하고 있답니다.
전번에는 소리소문 내지않고
살짜기 아는분이 주문한것만 칡엿을 고았는데
드신 분들이 또 해 달라고 하시길레
이번에는 소문 내기로 했답니다.
제가 메일 보낼께요.
그때 답 해주세요.
3월이면 어린 유아들과 행복한 수업 하시겠네요.
고운 로사리아님 곁에서 배우는 유아들
행복하겠어요.
잘 지내시고 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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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편지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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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이엄마) 칡엿 내일 보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