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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님...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가끔 메일은 확인했지만...
아프시다드니, 아직도 몸이 않좋으신가봐요.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집에서 엄마가 아프면 아이들이 걱정이네요.
올려준 책 줄거리 잘 읽었습니다.
저는 어제 좀 무리하여, 어깨 근육이 뭉쳐서 움직이기가 힘드네요.
남편은 견학간다고 휙 가버리고, 점심시간 끝나면,밀린 자질구레한 일 하여야 합니다.(남편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
몸 빨리 추서리고, 시부모님과 즐거운 해후 하세요...
빨리 낳기를 기도하며 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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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알게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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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