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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님. 큰샘물언니...
무료급식을 중단하고 허전한 마음 추서리며 기운내어 춘천 나눔의집으로 봉사다녀오신것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나눔님.
포도주 준비해놓을께요, 자오의 날 지나고 언니,준열이와 함께오세요.수수꽃다리님도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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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알게 하는 사람""
스물 아홉의 젊은 나이에 의료 선교사로 한국에 와서
36년 간 헌신 봉사한 설대위(david john seel)박사가
예순 다섯의 노인이 되어 몇 해 전에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전주 예수병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매일 새벽에 출근하여 환자들을 찾아다니며
용기와 힘을 돋구어주었다고 합니다.
한 번은 순회 진료중에 폐결핵 환자 한 분이 시커먼 피를 토하고
새파랗게 실신하여 쓰러지는 것을 보고
당장 그자리에서 엎드려 피묻은 환자의 입에 자기 입을 대고
인공호흡을 하여 회생시킨 일이 있다고 합니다.
참으로 사랑은 고귀한 것입니다.
그를 텔레비젼에서 지켜본 저는
부끄러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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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원짜리 크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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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가족님... 건강하시겠죠.^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