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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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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지기 |
제목 : |
안해님. 수고 하셨습니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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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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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님께 맛있는 된장 드시게 하고 싶어서 정말 정성스럽게 장을 담았답니다. 마을에 갑자기 초상이 나는 바람에 부정탄다고,친구들이 오지 않아서, 몸도, 마음도 힘들었답니다.
3일을 동안 남편과 딸이랑 메주를 나르고 씻었답니다. 남편이 허리를 다쳐서, 1,200장 메주를 혼자서 독아지에 다 넣고나니 하늘이 노랗게 보이더군요. 시동생과 동서가 장담는 일을 많이 도와 주었답니다. 며칠을 무리한 동서는 지금 몸살중이랍니다.
나리님을 비롯하여, 여러 님들께서 위로 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덕분에, 요즈음 무척 행복하고, 힘이 납니다. 옛것을 지킬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님들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며, 정직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나리님....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리님을 그리워하면서 솔뫼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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