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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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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유수,,
번뜻 정신 차리고보니 어느새 3월하고도 중순..
신문이 실린 산수유 노오란 색깔을 보곤..
아차차..하는 심정으로 솔뫼농원을 왔습니다..
농한기라고..겨울엔 꼭 한번 서울오시겠거니..하다가..
벌서 봄이라고 생각하니 허망하기까지 하네요~

솔뫼님..그리고 안해님~
자주 안온다고 삐치신건 아닌지요..ㅎㅎ..
겨우내 입맛없을때면 청국장 끓여줘~이게 입버릇이 되었답니다..
지난 겨울 눈내리던 솔뫼농원의 풍경과 음식과 인정에..
우리집사람 뿅~갔답니다..
그리고 늘 감사하다고 하구요..

그곳은 벌써 봄이 성큼 왔겠지요?
갖은 봄나물이 지천으로 번지겠고..
온갖 꽃들은 다투어 경염을 벌이겠지요..
참..4월 속초모임엔 오시기 힘들겠지요?
엔만하면 농번기 들어서기전 좀 쉬시는 것도 괜잖을듯 싶은데..
속초 푸른 바다앞에서 한해 풍년제 드리면 어떨까요..

종종 온다는게 이리 늦어졌네요..
자주 올께요..건강하시고..
두분 지리산 잘 지키세요..
행복한 봄으로 채색하시구요~!!

 
 
 
 
  : 내일 청국장 보내줄께요...
  : 은영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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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지요?
03-1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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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잠님표""" 영양제 주러 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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