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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제일 많이 서식하며~~~
산이나 들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무당거미의 우아한 자태 입니다.
들과 산이 가까운
우리 농장 주변에는 유독 거미가
많이 서식하고 있답니다.
우리 집 현관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천장에
거미가 집을 지어놓곤 하지요.
난 그것을 그냥 볼수가 없어서
거미 살육작전에 돌입하고~~~
거미는 집을 팽개치고는 가출을 시도하다가
어떤놈은 사정거리에 들어와서
내게 사형언도를 받고
행동거지 빠른놈은 딴 아지트를 향해서
몸부름을 치다가 빠져 나간답니다.
거미를 죽이면서도...
내가 과연
이 거미들을 사형할 자격이 되는지
한참을 반성하지만
결론은 두고 볼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마루에 앉아 있으면
하얀 거미줄이 그네를 타듯이 흔들흔들
안방에도 마찬가지니~~~
긴 막대기 들고 소탕작전에 들어가야
마음이 편하니~~~
내가 생각해도 살생 하는 죄,,,,
너무 많이 짓고 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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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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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된장 간장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