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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영님^^*
방금 입금확인 했습니다.
밥그릇 비우는 떨거럭 떨거럭하는 소리에
갑자기 시장기가 나네요.
오늘저녁에는~~~
뚝배기에 쇠고기 쬐금 달달 뽂다가
신 김장김치 조금 퐁당넣고~~~
물 부어서 팔팔 끓으면
청국장 확 풀어 넣고 마늘.대파.양파 송송송,,,
식탁위에 탁 내놓으면~~~
숟가락 소리가 달그락 달그락 하겠지요.
별것 아닌것에 감사하다고 하니 오히려 제가 더
감사 합니다.
시어머님의 예전 손맛이 훌륭하셨나 봅니다.
저도 솜씨좋은 시어머님 손맛이 그리운걸요.
봄날 건강하게 지내시고
자주 자주 봄 나들이로 이곳에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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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편지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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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서 볼수 있는 무당거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