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집에서 청국장에 된장 썪어서 점심은 먹은 친구가 청국장 주문하려고 하던데.
와 보니 모두 매진이군요.
된장은 저번에 내가 같이 주문해서 주었답니다.
그때 청국장 이야기 안했다고 닥달을 하네요.ㅋㅋㅋ
가을이 지날때까지 참아라 해야 겠습니다.
아니면 냉동실에 있는것 좀 나눠먹던지.
그러면 내가 이쉬워서 안되는데.
이제는 된장도 청국장도 딴 집것은 못 먹으니 중독 증세가 심각한것이지요.
화창한 봄날에 친구랑 아파트 뒷산으로 쑥 캐러 가야 겠습니다.
저녁에 맛있는 솔뫼된장 풀어서 쑥국으로 해결해야 겠네요.
싱싱한 굴 사가지고 와야 겠습니다.
p.s. 쑥에 밀가루? 뭍혀서 국끓이는 법이 있던데 좀 일러 주실련지요.
아이아버지가 어머님이 해 주시던 것이라 자주 이야기 하는데
도통 알수가 없어서 솔뫼안해님만 믿고 있겠습니다.
|
|
:
까마중....
:
야생초편지 -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