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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아님^^*
입금까지 미리해 놓으시고 기다리시던 칡엿....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했습니다.
고거이 은근한 장작불때고 가마솥에서
고아지는 시간이 길어서 좀 늦었습니다.
그래도~~~
옆지기와 드신 서울손님들께서
확실하게 몸이 가뿐 하다고 하더군요.
칡엿 맛이 좀 쓰지요.
엿,,,,
원래 엿이란것은 달달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좋은약은 입에도 쓰다"란 말도 있듯이
처음 먹을때는 쓴 맛이 나도
뒷맛은 칡 특유의 달짝지건한 맛이 돌것입니다.
가족모두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좀 있으면 원추리가 많이 올라 온답니다.
어린 원추리 캐다가 살짝 데쳐서 조물조물,,,,
돝나물도 싹이 올라왔더군요.
돝나물 싹둑싹둑 잘라와서~~~
물김치도 담고 생체도 해먹고
아~~~ 입맛 당긴답니다.
로사리아님도 입맛 당기면 연락하세요.
나물들고 휘리릭 날아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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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편지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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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