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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일기를 계속 읽고 계신다니 감사 합니다.
이곳에서 뵈니 반갑네요.
놀러오세요 하고 애교를 부렸더니~~~
오셔서 발도장도 꽝,,,
하고 찍어주시고 고맙네요.
요즘 많이 바쁘시죠.
이곳 부지런한 어르신들은 벌써
논갈이를 시작하더군요.
게으름뱅이 우리집은
경운기 소리조차 내지 않는답니다.
마음은 바쁘게 논과 밭으로 가는데
손 발이 게으름을 피우네요.
이제 툴툴 털고 일어나서 일을 해야죠.
묶은때도 벗겨내고 봄을 일구어야 겠지요.
주일 잘 보내시고 자주 오셔야 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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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솔뫼님과 안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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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