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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
봄비치고는 제법많은 양이 밤새 내리더군요.
아침에도 비는 그치지 않고
농원안을 촉촉히 적셔 주고 있답니다.
커텐을 활짝 열어 젖히고
비맞는 장독들을 바라보는 재미 모르시죠.
장독위로 떨어지며 파편이 되어 부서지는
빗방울들의 속삭임,,,,
가만히 귀 기울려보면~~~
저들끼리의 나누는 이야기가 들린답니다.
소탈맨님 입원 하셨군요.
빠른쾌유 기도드리겠습니다.
은희엄니의 애교섞인 간호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쌀쌀하네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소탈맨님 건강하시길 바라며 은영엄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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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이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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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든 화단이 걱정되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