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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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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뜨끈한 아랫목 보냅니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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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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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
소탈맨님 퇴원하셨군요.
우럭지리~~~ 넘 먹고 쟙네요.
이곳은 바닷가가 멀어서 싱싱한 생선을
구하기가 힘이 들지요.
전에 삼천포에 가서 우럭을 사다가 우럭지리~~
해 먹은 기억이 납니다.
그때 상에 놓아둔 뼈 바르는 그릇속에
뼈만 가득하게 모인 모습이 떠오르네요.
은방울표 맛장이 그렇게 맛있었나요.
우럭국물맛에 뿅 갈정도로~~~
소탈맨님은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요리 잘하시는 은희엄니가 곁에 계시니
몸은 괜찮으신거죠.
이곳은 방이 쩔쩔 끓고 있답니다.
화목보일러에 나무를 있는데로 넣었더니
ㅎㅎㅎ 넘넘 좋네요.
뜨끈한 아랫목 떼다가 보내고픈 마음
은희엄니 잘 아시죠~~~
받으세요~~~
아랫목 뜯어서 보냅니다.
후다다~~~~~닥......
쿵!!!!!!(아랫목이 은희엄니네집에 떨어지는소리)
은희엄니^^*
제가보낸 아랫목에 소탈맨님과
뜨끈하게 찜질 하세요.
그리고 좋은 꿈 꾸시길~~~ 샬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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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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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고추장은 좋은고추가 결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