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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님^^*
회사의 홍보대사일만해도 힘드신데~~
어찌 저희 집 홍보대사까지 누를 기칠순 없죠.
가끔 "잠"보약이 그리울때 쯤이면 오셔서
보약을 주고 가시는 마음만으로도 저희 부부는
감사 하답니다.
서울에도 비 많이 내리는지요.
비오는 날인데~~~
남편은 진주로 교육받으러 갔답니다.
그동안 미루어 놓았던 일들을 비오는날 몽땅
헤치운다고 며칠을 분주하게 다녔답니다.
가끔은 뵙고 싶고....
사모님의 인자한 웃음이 보고싶었답니다.
남편은 자오의날에 잠님 뵐날만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동안 하고픈 이야기들이 많았나 보더군요.
만나시면 해포 푸시길,,,
빗소리가 참 듣기 좋습니다.
커텐을 활짝 젓혀버리고 장독간을 바라보며
책을 읽고 있었는데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리고
소진맘과 즐거운 통화를 했답니다.
명임님 시어머님 소식에 마음이 좀 쨘 했는데
소진맘과의 통화에 행복한 맘이 들었고
잠님이 오셔서 힘 실어 주시니
더 없이 즐거움이 밀려드네요.
잠님도 오늘 하루 행복하게 지내시고
사모님께 안부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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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과 고추장 무사히 도착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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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알 먹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