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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님^^*
비가 와서 그런지 일찍 도착했군요.
방금 대구에서도 전화를 받았는데~~
그곳도 물건이 빨리 도착했다고 좋아 하더군요.
어제 아침 잠깐 햇살을 보내주셔서
하늘께 감사 하는 마음으로 된장을 포장했답니다.
비가 그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가진 속 좁은 아낙의 마음을
눈치 챘나 싶어서~~~
슬며시 고마운 마음이 들드라구요.ㅎㅎ
덕분에 어제 보낼수 있어서
하늘께 감사 또 감사 했답니다.
아침에 남편 여름옷을 정리했답니다.
봄옷을 캐켜 넣으면서 벌써 여름이구나
싶은 생각에 아쉬움이 앞서네요.
여름이가고 가을이오면~~~
올 한해가 또 저물어 버리고.
새로운 달력을 벽에 붙힌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옷이 나오는구나 싶은 마음에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미정님^^*
오늘저녁 시금치국 맛나게 끓여 드시고
가족모두 건강하게 지내세요.
그리구~~~
가끔은 오셔서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들려 주세요.
우물안 개구리라 알려주시지 않으면 모른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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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웃~~~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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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 보약이 그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