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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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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허허허~~ 웃는 제 옆지기.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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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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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
소탈맨님 별명이 답돌이라고 했더니 옆지기 허허허 하고 웃으며 나랑 같구나~~~ 어쩐지 정이 팍팍 가더니만.... 그러면서 기가 갑자기 팍팍 살아나네요.
벌써 용서 했답니다. 20년이 넘게 생일이고 결혼기념일이고 한번도 챙기지 않았는데 새삼 섭할것도 없는데 요거이 나이들어 가는 증거겠지요. ㅎㅎㅎ 은희엄니 들으면 혼내실라!!!
고운 은희님이 티비를 봤군요. 제 옆지기 잘 나왔던가요. 모두 솔뫼님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하시던 분들이 하얀머리를 박박깍고 있는 솔뫼님 보기 좋고 진짜 농군이네요 하며 전해 오네요.
여태껏 무늬만 농사군인줄 알았는데~~~ 진자 농군이라고 하니 넘 기분이 좋았답니다. 딸램이 폰으로 문자가 계속 날아 오네요. 우리집이 티비에 나왔다고~~~
진영이 많이 컸죠. 내년이면 중학교에 들어 간답니다. 아빠 엄마 닮아서 얼굴도 예쁘지만 키가 어찌나 큰지 좀 지나면 나보다 더 크겠죠.
은희엄니 가족분들이 보셨다는 이야기 전해 들으면 삼춘도 동서도 반가와 할것입니다. 어두운 구석에 제 얼굴도 알아봐 주시니 은희엄니 고마워요.
어제 텃밭에서 일 많이 하고 오셨죠. 우리집은 오늘 고추밭 장만 했답니다. 내일은 옥수수 심을 곳에 거름내려고 합니다.
피곤하실텐데~~~ 푹 주무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은영엄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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