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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쌤님^^*
요즘 학교생활 무지 바쁘시다면서요.
그기다 6학년을 맡으셨으니 더 시간이 부족하시죠.
교생선생님들과 학교생활 힘드시죠...
워낙에 소문나신 선생님이시라
한가지도 소홀히 하시지 않는 성격에,,,
잘 하시고 계신다는 소문이
지리산에있는 솔뫼농원까지 소문이 날아왔지요.
그래서 쌤님 근황을 잘 알고 있답니다.
사랑쌤님^^*
쌤님이 보내주신다는 선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을께요.
걱정하시지 마세요.
글구,,,,
절대 큰것 보내시지 마세요.
저는 손이 작아서 큰것은 못받는 답니다.
손아귀에 쏘옥 들어갈만큼 싸고 작은 것이면 족합니다.
쌤님 제 말뜻 아시죠.ㅎㅎㅎ
오늘 마산으로
자재사러 가는데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였답니다.
국도로 천천히 갔는데도 앞이 보이지 않더군요.
변두리에는 나무가 뿌리채 뽑힌곳도
여러곳 보여서 사랑쌤님 계신 제주도 생각났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았다니 그나마 안심.
우리가족 저녁 맛있게 먹었지요.
사랑쌤님도 맛있는 저녁드시고~~~
요즘 바쁜척 한다고 쌤님께 잘 못가봤답니다.
그래도 며칠전에 문을 두드려는 봤지요.
샘님 그렇다고 섭하게 길 잃어버릴뻔 했다니
흑,,, 울고 싶어라.
건강하게 지내시고
꼬맹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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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님 솔뫼안해님~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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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된장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