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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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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준 |
제목 : |
오늘은 어린이날.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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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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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밝았군요.
우리집 아이들도 집사람과 밖에 나가자고 날 쪼릅니다.
그러나.
이번 어린이날은 집에서 지내렵니다.
뉴스에 친구의 안부전화에 고속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했다는
소식에 지겨운 생각마저 듭니다.
그래서 결심했답니다.
오늘은 집에서 아이들을 위해 아버지의 진가를 보여주겠다고
점심때는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스파게티는 내 특기랍니다.
그리곤 저녁에는 역시 솔뫼된장찌개로 밥 먹는것은 당연한 코스죠.
비디오도 한편 빌려보고.
놀이터에도 놀러가고 자전거도타고.
그러면 하루해가 넘어가겠지요.
이정도면 근사한 아버지가 되겠지요.
솔뫼농원에도 오늘도 열심히 지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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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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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님과 솔뫼안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