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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내려가셨군요.
어머님 좋아 하시죠.
우리가족은 염려 덕분에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늘 궁금했는데~~~
요로콤 소식 주셔서 반갑고 고마워요^^*
오늘은 고구마에 비니루 멀칭을 했는데
고마운 분들이 오셔서 도와 주셨답니다.
실상사 귀농학교에 다니시는 분들인데
저희 집에 실습을 나오셨답니다.
그중에 큰 언니 마냥 마음씨좋은 아짐도 있었답니다.
고운 미모에 명랑한 성격에 꼭 큰언니 같았답니다.
일들도 너무 잘 하셔서~~~
비니루 멀칭도 잠깐,,,
멀칭한 비니루 밖으로
고구마 모종빼내는 잠깐,,,
순식간에 200평되는 고구마밭일을 마쳤답니다.
점심은 청양초 송송 썰어 넣은 된장찌개에
열무랑 부추를 겉절이하고
고등어 두마리 구운것과 김장김치...
이렇게 먹었답니다.
뚝배기로 가득한 된장찌개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지요.~~~
모두 맛있게 먹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답니다.
집에 가시면 천천히 된장 주문하세요.
혹...
전화 받지 못할지도 모르니 통화가 안되면
주문서나 메일로 주문하세요.
즐겁게 지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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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저도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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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이 무지 좋아 하는 고기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