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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엄니!
오늘 시아버님 기일을 맞이해서 온 가족이 큰댁에 모였답니다
4형제중 막내인 소탈맨이 추모예배를 인도하느라
날씨 하고는 상관없이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이 ㅎㅎ
아직 어린아이 신앙이지만
순종하는 모습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마음같아서는 업어주고 싶다니깐요
요즘
시간만 나면 시골루 달려가느라 솔뫼에 자주 들리지도 못허구
지송해유
지금 안방에서는 아즈버님들께서 그림공부하느라
웃음꽃이 만발이어유 ㅋㅋ
모이기만 하믄 손 목 훈련이니
놀이문화가 O 참말로 .....
은영엄니!
이밤도 좋은꿈꾸시기를 기도 하오며
살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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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를 옮겨 심을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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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수확 많이 해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