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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이엄마^^*
통 연락을 못했지요.
종일 시간이 다 어딜 도망 가버리는지
저녁먹고 설것이 하고 나면 시계는
밤10시가 훌쩍~~ 넘어서 버리네요.
요즘 같으면 하루가 48시간이면 좋겠다는
부질 없는 생각도 해보면서
혼자 피식 웃기도 한답니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천둥과 반개를 동반한,,,
그래서 아침부터 마음이 바쁜데
울 옆지기 내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컴 앞에 앉아 있길레~~~
컴 꺼야 된다고 어거지 부리면서
컴 꺼기직전에 다연이엄마를 만났네요.
우리집 주변논에는 모내기를 다 마쳤는데
우리집만 아직 모내기를 못했답니다.
작년에는 물이 없어서 못했고
올해는 논에 물이 찰찰 넘치는데도
못자리 늦게 한 댓가로
모가 아직 어려서 한 10일은 족히
기다려야 모심기 시작할것 같네요.
좀 기다렸다가 울 모심을때 비가 오면 좋으련만~~~
비가 너무 자주오니
밭 작물에 해가 될것 같아서
영 맘이 편치 않답니다.
그나마 다연이엄마가 걱정을 해주니
아침에 많은 위로가 된답니다.
된장 간장 오늘 오후에 포장해서
현대택배편으로 보냅니다.
내일 도착하는것 알죠...
우리 집 된장이 선물로 간다니
와~~ 나 행복해요.
다연이엄마도 하루를 꽉차게 생활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반갑고 고마워요^^*
그리움으로 은영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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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알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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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 햇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