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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님^^*
내일은 아드님과 내원사에 가시는군요.
가셔서 정성 많이 드리고
좋은 기운 많이 받아 오세요.
우리집 딸램이 학교도
오늘 교생선생님들 마지막 수업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힘드셨죠.
제 조카도 부산에서 교생실습하고 있다고 하던데
오늘 다 마쳤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제가 이렇게 무심합니다.
친구분 전화 받았답니다.
긴 통화 즐겁게 했죠.
숙희님 칭찬도 많이 많이 하시던데요.
쪼매 질투가 날 정도로~~~ ㅎㅎ
된장을 맛있게 드시니 제가 더 고맙죠.
계시판에는 오시지 않지만~~~
그 마음 잘 간직하겠다고 전해주세요.
언젠가는 동하면 놀러오시겠지요.
그래도 매일 발걸음 한다고 하더군요.
그것만으로도 감사!!!
비는 제법 왔지만
연못이 콸콸 넘쳐서 흙이 많이 쓸려간것 빼고는
별 피해가 없답니다.
걱정해주신 덕분이지요.
가시는걸음 행복하시고
오랜만에 아드님과의 데이트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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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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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보내겠습니다.
